■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더뉴스-더인터뷰] 2021년 경제정책 방향..."위기 속 빠른 경제 회복" / YTN

2020-12-17 19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내년도 경제는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경제 정책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장님, 앞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정부가 제시한 게 3.2%입니다. 상당히 높다라는 느낌도 받는데 아무래도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경제 상황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 이른바 기저효과도 좀 반영이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될까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대다수 전문가들이 올해에는 마이너스 역성장이 불가피하다. 마이너스 1% 내외. 하지만 내년에는 3% 내외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라도 그래도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전망할 수밖에 없는데 3.2%는 지금 국제기구 OECD나 IMF보다도 다소 높고 한국은행이나 국책연구기관인 KDI보다 다소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부분이 올해가 너무 안 좋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년은 좀 좋아 보이는 기저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고요.


성장률이라는 게 결국 내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올해 대비 얼마나 우리 경제가 성장했냐 이거죠?

[이인철]
맞습니다. 왜냐하면 추세로 보면 3년 연속 우리 경제는 후퇴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3% 성장 달성의 그 이면에는 또 하나가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코로나 백신이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도 백신을 확보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수가 있고 또 하나가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데 반도체 가격 회복세가 조금 가팔라질 수 있고 경기 회복이 돋보이게 되면 글로벌 IT 기업들이 선구매하는 그런 패턴에 투자가 시작되면 상당 기간 날개를 달지 않겠느냐는 건데 문제는 체감할 수 있겠느냐거든요.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내년 경기를 K자형 회복, 기업 측면에서 정말 잘나가고 있는 BBIG로 일컫는 반도체를 포함해서 바이오 그리고 백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121715182319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